기사
장르의 경계를 허문 포레스텔라 공식

포레스텔라는 ‘함께, 그리고 같이’를 기반으로 한다. 성격부터 음악적인 요소까지 모든 것을 포용하는 배두훈, 강형호, 조민규, 고우림의 멋진 궁합이 결국 뜨거운 결실을 피워낸다.

 

모든 것이 풍요로워지는 가을이 시작되었다. 가을을 맞이하는 슬기로운 자세는 무엇일까?

고우림 가을은 여름내 실내에서 에어컨 바람만 쐬던 분들에게 산책을 권유하기 좋은 계절이다. 실내에서 벗어나 좋은 공기를 마시며 힐링하는 시간을 갖는 게 좋을 것 같다.

강형호 산책을 하면서 포레스텔라의 음악을 옵션처럼 듣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웃음) 시간대에 따라 다르겠지만 오후 2시쯤 산책을 한다면, 낮의 태양빛을 음악의 배경 화면으로 삼아 ‘넬라 판타지아’를 감상하면서 집을 나서는 거다. 땀이 살짝 나기 시작하면 포레스텔라의 신곡 ‘KOOL’로 식혀주고, 마지막은 ‘보헤미안 랩소디’로 마무리하면 완벽하지 않을까.

배두훈 그리고 노을이 지기 시작한 다음에는 ‘Moonlight’를 들으면 된다.

조민규 잠들기 전에는 ‘Angel’을 권한다. 진짜 잠이 잘 온다. 가끔 방송국에서도 우리가 출연했던 방송 콘텐츠를 모아서 모음집으로 들려주는데, 잠이 잘 오지 않을 때 그걸 듣다가 스르르 잠이 든다.(웃음)

 

멤버들끼리 사이가 좋은 것 같다. 어떻게 이런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 숲별 사이에서는 ‘여고스텔라’라고 불리기까지 한다고.

배두훈 개인의 욕심이 아닌 팀으로 잘됐으면 좋겠 다는 마음 하나로 모여 있어서 그런 것 같다.

고우림 팀이 잘되는 것이 곧 내가 잘되는 것이고, 멤버들이 잘되는 길이 내가 잘되는 길이다.

 

그래서 개인 질문을 다 배제했다. 같은 마음일 것 같아서.

강형호 확실하게 끈끈해진 계기가 서로에게 솔직했기 때문이다. 배려는 기본적으로 깔려 있고 그 위에 솔직함이 더해지면서 진정한 ‘원팀’으로 거듭나게 됐다. 솔직함이 무기다!

 

7년 차면 장수 팀의 반열에 올라서는데, 꾸준히 가는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강형호 바탕에 무조건 배려가 깔려 있어야 한다. 그다음은 성과로 보여주어야 한다. 이게 팩트다. 배려를 기반으로 한 그 팀의 문화 속에서 계속해서 살아남기 위한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이끌어가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주변에서 이제 좀 쉬라고들 하시는데, 시간이 너무 아깝지 않나.

조민규 앞에 포레스텔라의 어둠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이 있었는데, 그 질문을 듣자마자 ‘멈추면 죽음이다’라는 문장이 떠올랐다. 성장이 멈추면 곧 죽음이라는 사실이 나에게는 굉장히 무서운 어둠처럼 느껴지더라. 그래서 장수하시는 분들 보면, 끊임없이 공부하고 성장하고 도전하려 한다.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가는 것이야말로 장수의 비결이 아닐까.

이 게시물을

공유하기

번호
분류
제목
날짜

home

HOME

imagesmode

PHOTO

slideshow

VIDEO

news

NEWS

calendar_month

SCHEDU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