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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텔라 밴쿠버를 사로잡다

한국 대표적인 크로스오버 아이돌 ‘포레스텔라 (Forestella)’의 밴쿠버 공연이 1월 26일 오후 7시 퀸 엘리자베스 극장에서 열렸다.

이 날 3천 명이 가득 채운 공연장에는 10대에서 60대 이상까지 폭 넓은 팬층으로 전 세대를 통합한 분위기였다. 북미 순회 공연을 펼치고 있는 포레스텔라는 챔피온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선사하고 마지막 곡으로 싱글 앨범 수록곡인 유토피아로 막을 내렸다. 또한 고유림, 강형호, 조민규, 배두훈 각자의 목소리를 살린 독창으로 개성을 표현했다.

무대 중간중간 위트 있는 멘트로 관객과 친밀하게 소통하며 가족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리더인 조민규는 핸섬 가이라며 처음 북미 공연을 시도할 때 걱정이 많았다며 관객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포레스텔라는 미국의 엘에이, 뉴욕, 달라스, 애틀란타에 이르는 5개 도시 대장전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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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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