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가 2년 연속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레스텔라(강형호 고우림 배두훈 조민규)는 2일 오후 진행된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주최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 / 주관 한국소비자포럼·한국경제신문)에서 크로스오버 그룹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포레스텔라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크로스오버 그룹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포레스텔라 멤버들은 이날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를 통해 "크로스오버라는 장르를 시작할 때만 해도 전혀 꿈꿀 수 없던 일이었는데, 온 마음으로 응원해 주시는 숲별님들 덕분에 또 한 번 큰 상을 받게 되어 무척 영광이고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늘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의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팀이 되겠다. 더 나아가 포레스텔라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브랜드가 될수 있도록 정말 열심히 음악 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현재 포레스텔라는 폭넓은 활동으로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첫 번째 미니앨범 'The Beginning : World Tree (더 비기닝 : 월드 트리)'를 발매하고 동명의 전국투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런 가운데 KBS 2TV '불후의 명곡' 5연속 왕중왕전 우승이라는 대기록도 추가했다.
하반기에도 포레스텔라는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지난 1일 첫 공개된 힐링 리얼리티 '숲속의 포레시피'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10월부터는 일본에서도 TV 방영된다. 또한, 단독 미주 투어를 밝히는 등 포레스텔라의 해외 진출에도 기대감이 모아진다.